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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실 밝혀라" 미국·영국·프랑스 일제히 중국 압박 英 총리대행 "중국, 코로나 발병 질문에 답해야" 마크롱 "우리가 모르는 일 있다"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유래했다는 주장이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관련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연구소 발원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운을 떼자 곧바로 영국과 프랑스도 중국을 상대로 코로나19에 관련한 의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으라며 촉구했습니다. 현재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코로나19 발병 원인을 놓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이 중국을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 "끔찍한 상황에 대해 매우 철저히 조사" : 16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
코로나19 발병 중국 발표 이후 중국서 미국으로 43만명 입국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지난해 12월 31일 우한에서 첫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이후 약 43만명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지난 2월 2일부로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한 이후에도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입국자가 약 4만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이들의 가족에 대해 예외를 뒀기 때문입니다. 미국내 코로나19 환자가 30만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NYT는 5일(현지시간) 항공편과 다른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추가 회담 가능성을 문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in the right time)가 되면 적극 지지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적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빅 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을 당분간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곧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입장을 가능한 조속히 알려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